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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장애란?

    틱이란 갑작스럽고, 빠른, 반복적, 리듬을 갖지 않은 상동적인 근육의 움직임 또는 소리냄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틱은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두가지 종류의 틱을 일년 이상 함께 가진 경우 대개 뚜렛증후군이라고 명명합니다.

    증상

    틱의 발현 시기에 관해 가장 빠른 보고는 만 2세이고 평균시기는 6-8세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틱은 갑자기 시 작하지만 눈에 띄기 시작하는 것은 다소 서서히 이루어지고, 중간 중간에 자연소실을 보이기도 합니다. 처음 나타나는 틱은 단순 근육틱으로 70%정도가 얼굴근육의 근육틱으로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흔한 것은 목, 어깨 의 단순 근육틱이고 가장 드문 초기틱은 하지틱과 몸통틱입니다.

    음성틱은 뚜렛증후군 환자의 약12%~37%에서만 초기틱으로 발견되는데, 보호자들이 보기에 쉽게 인지되는 까닭에 많은 보호자들이 음성틱이 처음 시작 된 틱이라고 보고하지만, 사실은 그전의 양상을 자세히 물어보면 대부분 근육틱이 선행하였음을 알 수 있습 니다. 틱은 전형적으로 강도, 빈도에 있어서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특성이 변화되고, 하나의 틱이 사라지면 다른 하나가 출현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틱의 다양성은 새로운 틱이 나타나고 과거의 틱이 재발하면서 점점 복잡해지는데 대부분의 환아들은 지속적인 특성을 갖는 하나이상의 틱을 갖게 됩니다.

    음성틱은 초기에는 아무 의미 없는 소리에서 단어로, 나중에는 문장의 형태를 띄게 됩니다.소아기에 심한 틱 을 경험했던 아동들도 청소년기 후반에 들어가면서 상당한 정도로 틱이 좋아집니다. 예후는 대개 30-30-30법 칙을 따르는데 즉 약 30%의 환자들은 청소년후기에서 성인기 초기사이에 증상이 완전 소실되고, 다른 30%의 환자들은 증상이 상당히 경감되어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로 호전되고 나머지 30%만이 비슷한 정도의 증 상을 성인기까지 가져가게 됩니다. 또한 틱장애는 과잉운동증, 주의력 결핍증, 충동적인 행동, 불안정한 감정 상태, 격리불안, 우울증, 강박장애 등 다른 장애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합병증이 심하거나 많을수 록 예후가 안 좋습니다.

    치료방법

    틱장애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입니다. 틱장애에 동반 되는 이차적인 문제에 대하여 정신치료, 가족치료가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또한 인지행동치료가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약물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70-80%의 환자는 약물에 적절하게 반응하여 증상의 경감을 가져오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증상의 정도와 발병기간, 환자의 나이에 따라 다르고 또한 약의 복용여부와 복용기간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 외 최근엔 뉴로피드백(뇌파훈련), 최면치료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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