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엄마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아이행복 정신건강의학과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치료합니다.
  • HOME
  • 아스피심리상담센터
  • 언어인지치료
  • 언어인지치료

    언어인지장애의 원인

    1) 인지 또는 지능 저하 보통 정신지체, 뇌성마비, 구개파열, 다운 증후군 등이 원인으로 설명되지만, 뇌성마비나 구개파열인 경우도 지능이 정상적이면 언어발달지체를 보이지 않습니다. 지능이 정상적인 뇌성마비나 구개파열 경우의 언어장애는 언어발달지체보다는 발음장애로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언어발달지체의 원인을 외견상 나타나는 형태적인 차이에 두고 설명하는 것 보다는 언어습득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지적 능력의 수준을 가장 큰 원인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2) 정서 및 사회성 결손 자폐나 유사자폐 또는 정서장애, 애착장애 등으로 불리는 문제로 인해 정상적인 언어발 달을 이루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런 아동의 주된 특징은 언어발달이 지체되어 있는 것 외에, 언어의 기본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인과의 대화를 주고받는 의사소통의 문제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말이 늦되다는 문제보다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 중에는 나타나지 않는 특이한(일탈된; 반향어) 언어적 반응을 보입니다. 언어적 일탈 외에도 시선 맞추기가 안되거나 자신 이외의 타인에게(부모에 대해서도) 관심 없으며, 특정의 행동을 반복하거나 (주로 차바퀴를 굴리며 뚫어지게 바라보거나 블럭을 일렬로 늘어놓거나 세우고, 자신의 신체 일부를 흔들어대는 등) 특정 항목에 집착(가던 길로만 가야되거나, 어떤 한 가지의 맛만 탐닉하는 등)하는 등의 행동적인 일탈도 보입니다. 이런 문제가 원인이 되어 언어발달 지체를 보이게 된 경우는, 연령에 못미치는 언어수준을 보인다는 것보다는 앞서 언급된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부적절하게 혹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치료나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1차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3) 경험 부족 인지나 정서적인 면에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정상언어발달을 이루지 못한 사례가 해당됩니다. 돌을 전후로 해서 첫 낱말으로 산출하는 것이 정상발달입니다. 출생이후 약 1년간 아이가 알아듣거나 말거나 시도 때도 없이(우유 먹일 때, 기저귀를 갈아줄 때, 얼를 때 등등) '엄마' 소리를 반복해서 들려줍니다.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겨우 '엄마'라는 단 한 낱말을 듣기 위해 1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공을 들였다는 사실을 잊고, '어련히 알아서 말을 배우랴'는 생각으로 비디오만 보여주거나 장난감 한 바구니 쏟아놓고 집안일 하면서 잘 놀고 있는가만 살피게 됩니다. 무엇이든 배우기 위해서는 자극이 주어져야 하며, 이때 주어진 자극에 대해 아동이 관심을 갖고 모방하려는 동기도 있어야 합니다. 관심과 동기를 유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상대는 사랑을 가장 잘 주고받는 가족들이며, 그들과 이루어지는 친밀한 환경, 즉 일상생활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장입니다. 멍하니 비디오만 보거나 언어자극 없이 장난감만 행동으로 가지고 노는 것은 의사소통이라는 언어기능을 익힐 수 없으므로 언어발달에 바람직한 환경이 될 수 없다. 너무 극단적인 예이지만 '늑대인간'이나 '타잔'을 생각해보면 그들이 내는 소리가 자라나는 환경속에서 늘 듣던 '동물 소리'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언어적 자극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될 것입니다.

    4) 감각결손 시각 또는 청각 등의 문제로 인한 언어발달지체가 해당됩니다. 주로, 청각장애에 의한 영향이 많습니다.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기관의 장애 때문에 발생되므로 광범위하게 의미를 고려한다면 경험부족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치료대상

    1. 인지장애로 인한 언어발달지체 아동
    2. 정서장애로 인한 언어발달장애 아동
    3. 뇌성마비나 뇌손상으로 인한 신경언어장애 아동
    4. 청각장애로 인한 언어장애 아동
    5. 구개파열로 인한 언어장애 아동
    6. 조음장애 아동
    7. 말더듬장애 아동
    8. 의사소통장애 아동

    나이별 언어발달

    0-1세 이 연령에서는 아동이 말하기 위한 기초를 쌓게 됩니다. 울음, 옹알이 등에서 호흡, 발성, 의사소통 방법을 연습하게 됩니다.
    또한 생후 8개월-1세에는 첫 낱말이 시작되는데, 첫낱말은 아이가 흔히 접하고 필요로 하는 것 중에서 선택됩니다(예. 엄마, 아빠, 물, 맘마, 줘 등).
    1-2세 첫낱말 이후 계속적이며 점차적인 어휘증가가 나타납니다.
    18개월 정도 되면 주위 환경, 감정, 요구 표현을 두 단어를 결합하여 문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예. 물 줘)
    2-3세 2세 정도가 되면 아동들이 알고 있는 것이나 원하는 것을 표현할 때 두 단어로 된 문장형태를 주로 이용합니다.
    3-4세 3세 경이 되면 한번에 세 단어 혹은 그 이상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주어+목적어+동사(예. 성재 빵 먹어)로 구성되는 단순한 문장형태로 표현이 이루어지며 이들 각 요소(주어, 목적어, 동사)들은 좀 더 긴 절로 확장되기 시작합니다.
    4-5세 이 시기에는 문장과 문장이 연결이 되어 표현된다.(나는 밥 먹고 누나하고 놀꺼야). 종속 접속사(그래서, 그리고 등)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문법적 오류는 나타되지만 언어 구조, 형태면에서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5-6세 언어 능력이 계속 성장되어 가고 세련되어 5세 경에는 문법구조를 성인에 맞게 사용합니다.
    아이행복 정신건강의학과
    side menu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