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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로피드백이란?(Neurofeedback)

    인간의 뇌는 끊임없이 전기적인 임펄스를 발산하는데 이것을 뇌파라고 하고, 이러한 뇌파의 전기적 진동의 속도를 주파수(Frequency)라 하고 델타파, 알파파, 베타파, 감마파 등으로 나누며, 뇌파의 전기적 임펄스의 파워 즉 활동성을 진폭(Amplitude)이라 하고 뇌파는 주파수와 진폭으로 측정합니다. 뇌파는 각 개인의 뇌의 생리적인 활동성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뇌의 전체 혹은 특정 영역의 뇌파를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훈련을 치료자를 통하여 배움으로써 뇌의 특정 영역에서 일어나는 기능 이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 : 전두엽 뇌파조절 훈련 : 주의력 결핍 장애 치료)

    뇌는 두개골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우며 특히 특정 부위의 기능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가 없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뇌의 특정 부위의 상태를 real time으로 볼 수 없으므로 훈련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뉴로피이드백을 이용하여 전극을 뇌의 특정 부위에 부착하면 화면을 통하여 현 상태의 뇌파의 기능적 모양, 즉 그 부위의 기능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뇌파를 훈련을 통하여 정상적인 기능으로 조절되어 가는 것을 환자가 0.5초 간격으로 피이드백을 받으면서 스스로의 상태를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뇌는 다른 신체 부위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에어로빅 운동을 수개월 하면 신체가 좋아진다는 것을 느끼지만 중단하면 다시 나빠진다는 것을 느끼는 반면, 뇌는 학습 기관이기 때문에 훈련을 일정기간 반복하면 학습되어 더 이상 훈련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기억되어 의식적 노력 없이도 자동적으로 습득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 : 자전거 타기, 구구단 외우기)

    구성

    환자의 두뇌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훈련하고자 하는 부위가 결정되면 그 부위에 전극을 부착합니다. 전극을 통하여 환자의 상태가 치료자의 컴퓨터 화면에 뇌파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환자는 두 가지 형태의 훈련을 받게 되는데, 눈을 뜨고 하는 베타 훈련 때는 환자의 컴퓨터 화면에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이 나타나며 환자의 두뇌의 상태에 따라 즉 뇌파의 상태에 따라 게임이 진행됩니다. 환자의 두뇌가 치료 목표로 하는 뇌파를 얼마나 잘 조절하느냐에 따라 피이드백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때는 시각 및 청각적 피이드백 모두가 사용됩니다. 그러나 눈을 감고하는 알파-세타 훈련(뇌의 깊은 부위 즉, 무의식 영역의 훈련) 때는 시각적인 피이드백은 주어지지 않고 청각적인 피이드백만 주어지게 됩니다.

    치료자는 환자가 자신의 뇌파를 조절하면서 피이드백을 잘 얻을 수 있도록 목표치를 선정해 주고, 목표 범위를 조절하여 궁극적으로 치료 목표가 되는 최적의 뇌기능 상태를 얻기 위한 가이드 및 코치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뇌파 훈련은 반복해서 하게 되면 오랜 기간 저장되는 뇌의 기전에 의해서 (long term potentiation) 저장되어 자동적으로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치료의 적응범위

    대부분의 뇌기능 이상에 적용할 수 있으며, 크게 범주를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각성 수준의 조절
    2. 수면/각성 사이클의 조절
    3. 인지 기능의 재구성
    4. 감각 정보처리 과정의 정상화
    5. 부적절한 운동 기능의 정상화
    6. 기분, 정서, 분노 조절
    7. 기억의 향상

    뉴로피드백 훈련의 두가지 형태

    뉴로피이드백 치료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합니다.

    첫째, 베타 영역 훈련인데 의식 상태에서 눈을 뜨고 하는 훈련입니다. 이는 의식 상태에서 활동할 때 생길 수 있는 집중력 장애, 불안, 우울, 간질, 통증, 뇌졸중 등 두뇌 손상 후 후유 증상 등의 치료에 이용하고,

    둘째, 알파-세타 훈련은 눈을 감고 명상 상태로 들어가서 하는 훈련인데 알콜, 약물, 컴퓨터 등의 각종 중독증의 치료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해리 장애, 공포증, 만성 피로 증후군, 스포츠, 예술인들의 수행력 향상, 홧병, 분노 조절의 어려움, 강박증 등의 치료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의 차이점은 약물은 수동적인 치료인데 반해 뉴로피이드백의 치료는 환자가 치료자의 지시대로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그 결과 뇌에 학습된 이후 자동적으로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치료의 기전은 두뇌는 특정 상태를 계속해서 반복 훈련을 하면 신경 세포의 가소성 변화를 통해 반복 훈련의 상태가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와 전 전두엽에서 오랜 기간 저장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화가 일어나고 이러한 변화된 형태가 계속 지속되게 되고 변화된 형태에 맞게 행동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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